영국 가디언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 달 29일 낮 12시 24분경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구조·수색 작업 결과 지금까지 5명이 구조됐으며, 2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구조당국은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39명을 수색 중이며 이외에도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잔해 아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붕괴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시 당국에는 6층짜리 건물로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건물은 2층과 3층에 각각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었다. 4~6층은 게스트하우스, 7~8층은 민간인 주거지역이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세입자들이 건물 구조를 다양하게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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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220501111208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