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러 독립 언론 “푸틴 곧 암 수술…권한대행은 총리 아닌 측근”

  • 작성자: dimension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37
  • 2022.05.0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가운데 조만간 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텔레그램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기반으로 한 러시아 독립 언론 제너럴SVR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제너럴SVR는 크램린 내부 소식통을 인용했다. 앞서 제너럴SVR은 푸틴이 1년 6개월 전부터 복부암과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제너럴SVR 측은 “푸틴 대통령이 암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전쟁 지휘권을 비롯해 임시 대통령 권한 대행도 파트루셰프 비서관이 맡게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의료진으로부터 암 수술을 권유받았고, 수술 날짜를 논의 중이다. 특별히 긴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술을) 더 미룰 수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4월 하반기로 수술이 예정됐었으나, 미뤄졌다”며 “수술 시기를 예측하자면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5월9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수술을 받는 동안 최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70)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비서관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루셰프 비서관은 1999~2008년까지 옛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러시아연방보안국(FSB) 국장을 지냈으며, 2008년부터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장관을 역임 중이다.

파트루셰프 비서관은 우크라이나 침략의 핵심 설계자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신나치주의자들에게 장악됐다고 설득한 강경파 인물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내부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수술받고 정신 차리기까지 2~3일 정도 러시아의 실질적인 통제가 파트루셰프 비서관에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사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상황과 러시아 내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준비는 마친 상태”라고 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임무를 수행할 수 없으면 미하일 미슈스틴(56)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야 한다는 러시아 헌법을 무시한 절차라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5/000152306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790 힘겨운 식용유 보릿고개… 유럽 1인 구매 제… 애스턴마틴 05.02 646 0 0
23789 러시아, 돈바스 맹공에도…목표지역 함락 실패 숄크로 05.02 637 0 0
23788 셋째 주는 4일 근무, 레고랜드도 통째로 빌… 나도좀살자좀 05.02 948 0 0
23787 김포 야산서 암매장된 장애인시신 발견… 용의… 네이놈 05.02 716 0 0
23786 일본 맥주에 위스키·청주도 인기...'노재팬… 1 우량주 05.02 820 0 0
23785 “임금 삭감 없이 주 32시간” 美 캘리포니… Pioneer 05.02 833 0 0
23784 오늘부터 야외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도… 갑갑갑 05.02 507 0 0
23783 러軍 또 굴욕.."총참모장, 우크라서 엉덩이… 현기증납니다 05.02 920 0 0
23782 러 재벌 "전쟁 미친 짓" 비판 사흘만에 빈… 몸짓 05.02 838 0 0
23781 (Zeit 번역) 그들은 전부 제정신이 아니… 친일척결필수 05.02 636 0 0
23780 성폭행 피하려 혀 절단 "인연인데 결혼해" … 1 책을봐라 05.02 1371 0 0
23779 방역당국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당분간 … Blessed 05.02 832 0 0
23778 PCR검사 비용만 100만원?…"방역완화 속… 보스턴콜리지 05.02 1045 0 0
23777 쿠팡 닭가슴살 사려다 ‘멤버십 연장’ 할 … 라이브 05.02 1073 0 0
23776 대낮 길거리서 여중생 중요부위 걷어찬 불법… 연동 05.02 1291 0 0
23775 Jap 달러당 500엔 전망도 피로엔박카스 05.02 772 0 0
23774 춘천 레고랜드서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승… blueblood 05.02 1200 0 0
23773 이동걸 "부울경은 특혜받은 지역… 타 지역서… M4A1 05.02 503 0 0
23772 ‘유리천장’ 깨는 X세대 여성들... 유통가… 덴마크 05.02 941 0 0
23771 러 독립 언론 “푸틴 곧 암 수술…권한대행은… dimension 05.02 640 0 0
23770 러시아, 우크라 옆 몰도바도 공격하나…외신 … newskorea 05.03 541 0 0
23769 (뉴스위크) 푸틴은 나토와의 전쟁을 위해 러… 서천동 05.02 558 0 0
23768 택시기사에게 반해 '취업'…호감 거절하자 … 스트라우스 05.02 819 0 0
23767 독일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 준비 돼" 김산수 05.03 370 0 0
23766 몰도바 여러 기관 웹사이트 디도스 공격 받아 시사 05.02 54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