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코로나19에 원숭이 두창까지…끝나지 않는 감염병 사태

  • 작성자: 면죄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22
  • 2022.05.23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19065?sid=103


전 세계 감염병 사태가 끝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세계 15개국에서 발견되며 확산 중인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검사율 급락에도 약 70개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에서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종식되지 않는 한 어떤 곳에서도 끝난 게 아니다”며 “각국에 흔들림 없는 방역 대응과 백신 접종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세는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이달 18일(현지시간) 넘었다.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이 거주하고 있는 북동부와 동부 해안, 중서부 지역의 확진자가 늘며 6차 유행 전망까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 바이든과 하비어 베세라 미 보건장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7만6103명이 늘었다. 꾸준하게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이 매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되면 피부에 납작한 붉은 반점이 생기며 고름 등 발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아왔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 직접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지 않은 유럽에서 감염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한 밀접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고 대부분은 몇 주 이내에 회복한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다. 덴마크기업인 바비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임바넥스’ 백신도 있다.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감염될 경우 건강한 성인이면 수주 내 회복한다. 다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증세가 경미한 것으로 분석되는 서아프리카형 원숭이두창은 치명률이 약 1%,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콩고분지형의 치명률은 10%다. 유럽에서 발견된 원숭이 두창은 서아프리카형이다.


원숭이두창은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들을 포함해 미국과 호주 등 15개국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는 감염 초기로 아직 사망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4039 폴란드 대통령 우크라 의회 연설..."영토 … 기자 05.23 269 0 0
24038 ‘격리 지옥’ 또?…벨기에, 원숭이두창 환… 이슈가이드 05.23 283 0 0
24037 푸틴 때문에 ‘금겹살’ 된 삼겹살 덴마크 05.23 390 0 0
24036 벌써 15개국 뚫렸다…'온몸 수포' 원숭이두… 면죄부 05.23 281 0 0
24035 “푸틴, 대규모 난민 유입…하이브리드 전쟁” 장프로 05.23 331 0 0
24034 50년 된 아프리카 풍토병 원숭이두창…"갑자… 폭폭 05.23 398 0 0
24033 “젤렌스키 벙커서 극단 선택”…친러단체발 가… 슈퍼마켓 05.23 713 0 0
24032 이집트 재무장관 "식량위기 때문에 전세계 수… 정찰기 05.23 318 0 0
24031 美, 원숭이두창 확산 조짐..CDC 플로리다… 국밥 05.23 278 0 0
24030 시진핑 50부작 특집 보도..올가을 대관식 … 쉬고싶어 05.23 552 0 0
24029 英 성병 클리닉에서 환자가 쏟아졌다…'원숭이… context 05.23 522 0 0
24028 이스라엘 등 원숭이두창 감염자 15개국…WH… 후시딘 05.23 342 0 0
24027 전쟁, 폭염, 코로나19... 올 여름 지구… 라이브 05.23 330 0 0
24026 ‘콩고형’은 치명률 무려 10.6%… ‘원숭… 네이놈 05.23 701 0 0
24025 우크라 전쟁 파급효과..英, '유전자 편집'… 이령 05.23 385 0 0
24024 코로나19에 원숭이 두창까지…끝나지 않는 감… 면죄부 05.23 324 0 0
24023 원숭이두창 여러 대륙으로 확산..."이례적 … 쿠르릉 05.23 333 0 0
24022 "대학 도서관에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 글 … 뽀샤시 05.23 367 1 0
24021 '원숭이두창' 잇단 감염‥"진단체계 구축 완… ekgia 05.23 328 0 0
24020 “기재부 원망스러워”…‘11조 돈벼락’ 맞… 김산수 05.23 852 0 0
24019 러 장관 "서방 제재가 러시아 물류 사실상 … 1 배고픈심장 05.23 389 0 0
24018 천연두 백신, '원숭이 두창' 85% 예방‥… Pioneer 05.23 436 0 0
24017 승용차 두고 마차로 출퇴근하는 독일 여성 "… 울지않는새 05.23 593 0 0
24016 '원숭이 두창' 유럽도 뚫렸다...제2의 … 몇가지질문 05.23 360 0 0
24015 ‘격리 지옥’ 또?…벨기에, 원숭이두창 환… 1682483257 05.23 37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