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中, 바이든 타이완 방어 발언에 "승냥이에겐 엽총" 독설

  • 작성자: 무근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97
  • 2022.05.24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75220?sid=104


중국 정부는 타이완 방어를 위해 군사개입을 시사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승냥이에게는 엽총이 기다린다'는 노래 가사를 소개하며 대미 신경전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전날 타이완 방어 발언에 대해 '타이완 정책은 변함없다'고 해명한 데 대해 입장을 요청받자 "'하나의 중국' 원칙 문제에서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 독립 저지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강조한 뒤 "중국에서 회자되는 옛 노래 한 곡을 들어보기를 권한다"며, "노래 가사에는 '친구가 왔고 좋은 술이 있는데 만약 승냥이가 온다면 그(승냥이)를 기다리는 것은 엽총'이라는 대목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을 '승냥이'에 비유한 것입니다.


과거 인기 가수였던 궈란잉이 부른 '나의 조국'이라는 노래입니다.

6·25전쟁 상감령 전투를 그린 중국 영화 '상감령'(1956년 개봉)에 삽입된 곡입니다.


왕 대변인은 또 23일 미일 정상이 회담에서 중국 위협을 강조한 것을 두고 "집요하게 중국 관련 의제를 조작하고, 중국에 먹칠하고, 중국의 내정을 거칠게 간섭하는 한편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며,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엄정한 교섭'은 외교 경로를 통한 공식 항의를 의미합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패거리를 끌어들여 정치적 대립과 군사적 대결을 조장하는데,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지역 평화와 안정에 화가 될 뿐이며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113 “일본인 차별이다” vs “‘구분’이지 ‘차… 박사님 03.08 203 0 0
177112 '안테나 엔젤스' 샘김, 유희열 품 떠난다… 숄크로 03.08 183 0 0
177111 한국 '유리천장 지수' 12년째 꼴찌…"일하… kimyoung 03.08 148 0 0
177110 '아침마당'에 SM 아이돌이?…소방차 노래 … 숄크로 03.08 300 0 0
177109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안중근 03.08 205 0 0
177108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 다량섭취시 매력 감소… 라이브 03.08 206 0 0
177107 “싫으면 오지마”日, 외국인에 관광세 걷는다 몽구뉴스 03.08 238 0 0
177106 햇반·스팸·비비고, 알리 무료배송…쿠팡 버린… 리미티드 03.08 211 0 0
177105 "미용실이요? 유튜브 보고 혼자 잘라요" global 03.08 320 0 0
177104 ‘카리나♥’ 이재욱, 훈훈한 외모 칭찬에 부… 자신있게살자 03.08 255 0 0
177103 “강한 리더십 필요” 정용진, 18년 만에 … 쾌변 03.08 171 0 0
177102 '해리포터' 작가, 피소됐다…"성전환 방송인… Z4가이 03.08 192 0 0
177101 교도소에 있는..정동원父, 트로트 가수와 계… 유릴 03.08 253 0 0
177100 정용진 이르면 8일 신세계 회장 승진 note 03.08 114 0 0
177099 "자녀를 채용해도 될까요?"…신입사원 부모에… kKkkkKk 03.08 184 0 0
177098 속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 정찰기 03.08 154 0 0
177097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 연속 부… 난기류 03.08 122 0 0
177096 치매 환자 손톱 깎아주다 출혈…숨기려다 손가… asm1 03.08 150 0 0
177095 노동 관련해서 머나먼 남녀평등이라고 기사 떴… 0101 03.08 134 0 0
177094 국민건강을 `정치`로 끌어들인 尹 정부, 의… M4A1 03.07 170 0 0
177093 청소년 절반 이상 “동성애 인정해야” 충격 Lens 03.07 125 0 0
177092 손흥민 인종 차별한 악성 훌리건, 역대급 엄… 레저보이 03.07 152 0 0
177091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오라" 글 작성자, … 얼굴이치명타 03.07 164 0 0
177090 '미복귀 전공의' 월급 못 받는다…"지급의… 쓰레기자 03.07 134 0 0
177089 이스라엘 봉쇄에 아이들 계속 굶어 죽는다… … 러키 03.07 14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