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파키스탄, IMF 지원 못 받으면 '디폴트'…스리랑카 뒤잇나

  • 작성자: 얼굴이치명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37
  • 2022.05.25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25051?sid=104


파키스탄, IMF와 3조7800억원 구제금융 협상

IMF "연료비 절감 정책 종료해야 지원"

파키스탄 "연료비 절감 유지…타협안 가능"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역사상 첫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스리랑카에 이어 파키스탄도 국가부도에 빠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부채의 늪에 빠진 신흥국들의 연쇄 부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25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30억달러(3조7800억원)을 받기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 블룸버그통신은 파키스탄이 이번 협상에서 IMF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디폴트에 빠질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협상 종료 시한이 끝나가고 있지만 파키스탄과 IMF의 협상이 타결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IMF는 협상 조건으로 파키스탄 정부가 보조금을 사용하면서 유가를 낮추는 정책을 폐기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현 정부는 이를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달 11일 퇴출된 임란 칸 파키스탄 전 총리는 내각을 떠나기 직전, 유가를 하락시킨 뒤 4개월간 동결시켰다. 후임인 샤베즈 리프 총리는 칸 전 총리의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파키스탄이 IMF와 협상에 실패한다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된 국면에서 스리랑카에 이어 두 번째로 디폴트를 선언하는 국가가 된다.


그러나 파키스탄 관료들은 IMF와의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무르타자 시에드 파키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IMF와의) 입장 차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IMF가 파키스탄의 다음 회계연도까지 재정적자를 메워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입 물가 급등과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시행 여파로 채무 부담이 늘면서 디폴트 위기에 처하게 됐다.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은 현재 102억달러(12조8800억원)인데, 이는 향후 두 달 치의 연료와 가스, 의약품 등 수입품을 조달하는 데도 충분치 않은 수준이다. 정부 부채는 올해 초 기준 450억달러(56조8400억원)를 기록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113 “일본인 차별이다” vs “‘구분’이지 ‘차… 박사님 03.08 203 0 0
177112 '안테나 엔젤스' 샘김, 유희열 품 떠난다… 숄크로 03.08 183 0 0
177111 한국 '유리천장 지수' 12년째 꼴찌…"일하… kimyoung 03.08 148 0 0
177110 '아침마당'에 SM 아이돌이?…소방차 노래 … 숄크로 03.08 300 0 0
177109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안중근 03.08 205 0 0
177108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 다량섭취시 매력 감소… 라이브 03.08 206 0 0
177107 “싫으면 오지마”日, 외국인에 관광세 걷는다 몽구뉴스 03.08 238 0 0
177106 햇반·스팸·비비고, 알리 무료배송…쿠팡 버린… 리미티드 03.08 211 0 0
177105 "미용실이요? 유튜브 보고 혼자 잘라요" global 03.08 320 0 0
177104 ‘카리나♥’ 이재욱, 훈훈한 외모 칭찬에 부… 자신있게살자 03.08 255 0 0
177103 “강한 리더십 필요” 정용진, 18년 만에 … 쾌변 03.08 171 0 0
177102 '해리포터' 작가, 피소됐다…"성전환 방송인… Z4가이 03.08 192 0 0
177101 교도소에 있는..정동원父, 트로트 가수와 계… 유릴 03.08 253 0 0
177100 정용진 이르면 8일 신세계 회장 승진 note 03.08 114 0 0
177099 "자녀를 채용해도 될까요?"…신입사원 부모에… kKkkkKk 03.08 184 0 0
177098 속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 정찰기 03.08 154 0 0
177097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 연속 부… 난기류 03.08 122 0 0
177096 치매 환자 손톱 깎아주다 출혈…숨기려다 손가… asm1 03.08 150 0 0
177095 노동 관련해서 머나먼 남녀평등이라고 기사 떴… 0101 03.08 134 0 0
177094 국민건강을 `정치`로 끌어들인 尹 정부, 의… M4A1 03.07 170 0 0
177093 청소년 절반 이상 “동성애 인정해야” 충격 Lens 03.07 125 0 0
177092 손흥민 인종 차별한 악성 훌리건, 역대급 엄… 레저보이 03.07 152 0 0
177091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오라" 글 작성자, … 얼굴이치명타 03.07 164 0 0
177090 '미복귀 전공의' 월급 못 받는다…"지급의… 쓰레기자 03.07 134 0 0
177089 이스라엘 봉쇄에 아이들 계속 굶어 죽는다… … 러키 03.07 14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119.104.238'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