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블링컨 “시진핑 치하 中, 공격적으로 변해”… 中외교부 “美, 협박외교 발명자 겸 대명사”

  • 작성자: 닥터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08
  • 2022.05.2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1122?sid=10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 시간) 대중국 전략을 공개하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제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중국이 정작 그 질서를 가장 많이 훼손해 정세 불안정을 야기한다며 △투자 △동맹 강화 △중국과의 경쟁 등을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 조지워싱턴대 연설에서 “중국의 성장은 국제질서가 제공하는 안정과 기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구상 어떤 나라도 중국만큼 혜택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중국이 자신의 성공을 가능케 한 국제법, 협정, 원칙 등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시 주석 치하의 중국공산당은 국내에서는 더 억압적이고 해외에서도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이 스스로 궤도를 바꿀 것으로 믿을 수 없다”며 미국이 직접 중국의 전략적 환경을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45분간의 연설 내내 중국이 민감해하는 부분을 건드렸다. 대만에 관해서는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변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점점 대만에 강압적인 중국”이라고 했다. 대만해협에서의 중국의 군사 위협,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 봉쇄 등이 양안 갈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제노사이드(집단 학살), 티베트 및 홍콩의 인권 탄압도 거론했다.


대중국 전략의 3대 원칙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고 인도태평양, 유럽 등의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강화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단결을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사이버 안보, 수출 통제 등을 강화해 중국의 기술 탈취 및 해킹 등에 맞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365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371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50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74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404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46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36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74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518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71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34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15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36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51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43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412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00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59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42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56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79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1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08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5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7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