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라가르드 ECB총재 "금리인상 계획 고수…올여름 2회 올릴것"

  • 작성자: ekgia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94
  • 2022.06.21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980421?sid=101

라가르드 ECB총재 "금리인상 계획 고수…올여름 2회 올릴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금리 인상 계획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올여름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되도록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권한 내에서 조정하겠다는 이전 약속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이 도미노 금리 인상에 나설 때도 꿈쩍하지 않던 ECB는 지난 9일 금리 인상을 공식화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이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이상 지속돼 온 제로 금리 시대를 끝내기로 한 것이다.

ECB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로존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7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당시 "인플레이션과 싸우기에 ECB는 너무 적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중기 물가상승률 전망이 유지되거나 악화되면 9월 회의에선 더 큰 폭의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당시 "위원들은 내부적으로 7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9월엔 빅스텝에 합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ECB가 매파 기조로 돌아선 것은 높은 물가상승률 탓이다. 앞서 ECB는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해 6.8%, 2023년 3.5%, 2024년 2.1%로 예상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2175 신입기자 최종면접 떨어뜨리고, 1년 계약직 … SBS안본다 06.20 731 0 0
22174 '합법체류 신분 세탁' 이혼한 베트남 귀화여… 1 울지않는새 06.20 855 0 0
22173 "길에서 담배 피우겠다는데…이 XXX야" 행… 테드창 06.20 738 0 0
22172 대법 "'정수기 중금속' 숨긴 코웨이, 소비… 손님일뿐 06.20 524 0 0
22171 미국 경기침체 확률 44% 막을 수 있다 DNANT 06.20 541 0 0
22170 남주혁 측, 학폭 의혹 제기에 "사실 여부 … 시사 06.20 847 0 0
22169 현금 230만원 남기고…70대 父, 지적장애… alsdudrl 06.20 775 0 0
22168 '300억대 횡령 혐의' 좋은사람들(속옷 … 기레기 06.20 771 0 0
22167 단독] SNS 전체 공개 사진 다운 받아 딥… 무서븐세상 06.20 789 0 0
22166 “한국에서 삶이 생겼는데”… 난민 재신청자 … 잊을못 06.20 638 0 1
22165 한국, 63년 만에 아시안컵 유치 도전 Z4가이 06.20 529 0 0
22164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상 폭·속… 무근본 06.20 549 0 0
22163 “10년째 난민 신청자... 3~6개월씩 체… 뉴스룸 06.20 414 0 0
22162 '활동중단' 르세라핌 김가람, 요즘 뭐 하나… 하건 06.20 801 0 0
22161 자녀 학원 방문한 자리서…女 신발 꺼내서 냄… Homework 06.20 809 0 0
22160 “신분당선 양재역서 폭발음”…일부 승객 대피 patch 06.20 515 0 0
22159 음식쓰레기로 만든 퇴비·사료, 88% 안 팔… 리미티드 06.20 667 0 0
22158 FC서울 응원 중학생 바닥에 내리 꽂은 수원… 스트라우스 06.20 556 0 0
22157 중국인 망명 신청자 12만명으로 역대 최대 피로엔박카스 06.20 390 0 0
22156 포스코 직장 상사 4명이 20대 여직원 성폭… blueblood 06.20 679 0 0
22155 日시민단체 “조선인 추도비 강제철거, 실력… 남자라서당한다 06.20 402 0 0
22154 라가르드 ECB총재 "금리인상 계획 고수…올… ekgia 06.21 297 0 0
22153 "길 막았다" 무차별 폭행…의식 없는 피해자… 자격루 06.21 485 0 0
22152 생후 1개월 길고양이 온몸에 접착제가…경찰 … 이슈탐험가 06.21 459 0 0
22151 인권위 "난민 재신청자도 생존 지원" 면죄부 06.21 28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