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1.kr/articles/?3505040
교육부가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한 달여의 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교외체험학습 현황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오는 21일 보고받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지난 18일 강릉의 한 펜션에서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이 사망 또는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해 실·국장, 관련 과장 등 교육부 관료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기관이 해야 할 일을 처음부터 다시 챙기겠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은 교육청으로 권한이 이양됐더라도 교육부의 일로 생각하면서 관리감독이 소홀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특히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한 달 여간 마땅한 프로그램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수점검할 것"이라며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교생이 장기 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 신속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기존의 학생 안전 매뉴얼과 규정도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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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탓하는 사람이 누가 있냐 싶겠지만
당장 2018년 고3 학생들이 아이들끼리 놀러 갔다가 펜션 시설 부실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교육부에서 나온 발언이야.
체험학습 신청해서 받았을 뿐인데 당장에 교육부 장관부터...
교육부 장관: 고3 학생들을 방치한 학교 탓이다.
이 사건 이후로 체험학습 매뉴얼 강화됐음.
근데 이제는 5일마다 전화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