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아버지의 시신을 보관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A 씨의 이사를 도와주던 다세대주택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 씨의 자택 냉장고에는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시신이 쭈그려앉은 자세로 보관되어 있었다.
경찰은 "시신에서 사망과 연관됐을 것으로 보이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두 달 가량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아버지 사망과 시신 유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2/0001162945?cds=news_edit
외상 없다는 거 보면 죽인 건 아닐 수 있지만 시체를 데리고 이사라니.... 관리인 트라우마 어쩔
1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A 씨의 이사를 도와주던 다세대주택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 씨의 자택 냉장고에는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시신이 쭈그려앉은 자세로 보관되어 있었다.
경찰은 "시신에서 사망과 연관됐을 것으로 보이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두 달 가량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아버지 사망과 시신 유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2/0001162945?cds=news_edit
외상 없다는 거 보면 죽인 건 아닐 수 있지만 시체를 데리고 이사라니.... 관리인 트라우마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