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폭락장엔 장사없다…세계 500대 부호 재산 1800조원 증발

  • 작성자: 유릴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84
  • 2022.07.04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19685?sid=104


세계 1위 부자 머스크 -77.8조원

버핏도 올 상반기 16조원 잃어

바이낸스 CEO 자산 83% 감소


美·인도 에너지재벌은 재산 증가


주가와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올 상반기 세계 500대 부호들의 재산이 1800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 기업을 운영 중인 부호 정도만 재산을 불렸다.


지난 1일 경제매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의 재산은 올 상반기 1조4000억달러(약 1817조원) 감소했다. 이 매체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주식을 다량 보유한 억만장자들이 재산을 빠르게 잃었다”며 “1000억달러(약 130조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연초 10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1위 부자 자리는 변동이 없었다. 3일 기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00억달러(약 272조6000억원)를 보유해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켰다. 다만 테슬라 주가 하락 영향으로 올 들어 재산이 599억달러(약 77조8000억원) 줄었다.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300억달러), 3위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1280억달러)이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150억달러),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992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재산 증식에 성공했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8위)도 주가 하락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재산 규모가 125억달러 줄어든 964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대 부호 안에 들었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659억달러를 잃으며 17위로 밀려났다.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를 운영하는 자오창펑 CEO는 올해에만 자산이 83%(793억달러) 줄었다. 자오 CEO의 재산 규모는 166억달러로 95위였다.


반면 에너지 재벌들은 재산 규모를 키웠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인도의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그룹 회장은 올해에만 223억달러를 늘리며 6위(988억달러)에 올랐다. 10대 부호 중 유일하게 재산 증식에 성공했다. 미국 공화당의 돈줄로 불리는 석유재벌 찰스 코크 코크인더스트리 CEO는 70억3000만달러 늘어난 682억달러로 15위를 기록했다.


500대 재벌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국가는 미국(187명)이었다. 이어 중국(84명), 러시아(26명), 독일(25명), 인도(18명) 순이었다. 한국에선 3명이 500대 부호에 들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2억8000만달러)이 37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090 '미복귀 전공의' 월급 못 받는다…"지급의… 쓰레기자 03.07 137 0 0
177089 이스라엘 봉쇄에 아이들 계속 굶어 죽는다… … 러키 03.07 147 0 0
177088 돈 되는 군함…오너 가까워도, 한화-HD현대… 피아니스터 03.07 216 0 0
177087 또 분실카드로 애플매장서 결제…경찰, 용의… 색누리당 03.07 184 0 0
177086 '비상진료'에 月1800억 건보재정 투입…전… Crocodile 03.07 207 0 0
177085 복귀 전공의 실명 공개 논란…"3개월 면허정… 김무식 03.07 148 0 0
177084 NO재팬? 이젠 'GO'재팬…3·1절 연휴에… 뉴스룸 03.07 128 0 0
177083 아버지와 한 ‘약속’ 지킨다…손흥민이 결혼하… 국제적위기감 03.07 235 0 0
177082 월세가 50% 넘어…전세 중심 세입자 보호 … 영웅본색 03.07 147 0 0
177081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 민족고대 03.07 222 0 0
177080 "게임은 시작됐다" 전 여친 빌라 공동현관 … kakaotalk 03.07 174 0 0
177079 아내 출산하러 간 사이…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기자 03.07 174 0 0
177078 부산 무인헬스장에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 뽀샤시 03.07 155 0 0
177077 ‘메갈’ 운운 남성동료와 말다툼했더니 해고 … SBS안본다 03.07 207 0 0
177076 강지영 앵커, 양조위·유덕화 만나러 홍콩行…… 매국누리당 03.07 172 0 0
177075 "집에서 쉬고있을 사람"...숨진 공무원, … 쾌변 03.07 208 0 0
177074 임신 중 ‘이것’ 마시면 ‘임신성 당뇨’ 위… 국제적위기감 03.07 162 0 0
177073 ‘대상’ 기안84 ‘유퀴즈’ 뜬다, 오늘(6… 뜨악 03.07 145 0 0
177072 "20년만에 이런 불경기 처음" 자영업자들의… 정사쓰레빠 03.07 214 0 0
177071 너도나도 일본 여행...삼일절 연휴, 日 노… 모닥불소년 03.07 134 0 0
177070 죽어서도 구경거리…뼈·내장까지 전시된 푸바오… sflkasjd 03.07 240 0 0
177069 "마라와 팔도비빔면의 매운 만남"…마라왕비빔… DNANT 03.07 212 0 0
177068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patch 03.07 152 0 0
177067 “사표수리 안됐잖아”…미복귀 전공의, 월급 … 이슈가이드 03.07 184 0 0
177066 "설렁탕에 파도 못 넣겠네" 파 50%↑·배… 희연이아빠 03.07 16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