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현지시간) 낙태 합법화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이 49년 만에 번복되면서 미국의 낙태권 존폐 결정이 각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플로리다에서는 '정관수술의 왕'으로 불리는 한 비뇨기과 의사에게 하루 18건의 수술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임신 15주 이상 낙태금지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플로리다에서는 정관수술 건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에서 정관절제술로 유명한 비뇨기과 의사 더그 스타인은 "정관절제술 요청이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 이후 세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 더그 스타인 박사의 수술 일정은 8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찼다.
특히 30세 미만의 젊은 남성 예약자가 많아졌고, 수술 상담 시 이들의 60~70% 이상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195553?sid=104
이에 플로리다에서는 '정관수술의 왕'으로 불리는 한 비뇨기과 의사에게 하루 18건의 수술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임신 15주 이상 낙태금지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플로리다에서는 정관수술 건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에서 정관절제술로 유명한 비뇨기과 의사 더그 스타인은 "정관절제술 요청이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 이후 세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 더그 스타인 박사의 수술 일정은 8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찼다.
특히 30세 미만의 젊은 남성 예약자가 많아졌고, 수술 상담 시 이들의 60~70% 이상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195553?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