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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털기 전 시험삼아"…한밤중 파출소에 화살총 쏜 황당이유 (feat. 파출소 112신고)

  • Petrichor
  • 조회 687
  • 2022.07.06

한밤중 지역경찰관서인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은행을 털기 위해 시험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5분쯤 복면을 쓰고 여수경찰서 산하 한 파출소를 찾아가 출입문 틈으로 화살총을 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된 A(22)씨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에 나가 살려고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했는데 일반인 상대로는 연습이 안 되고 시험 삼아 파출소를 정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해외 인터넷 직구 사이트에서 40만∼50만원을 주고 화살총과 화살촉 등을 샀다. 화살총은 길이가 80cm인데 A씨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머리판을 잘라 38cm로 줄였다. 이 화살총은 정확한 성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거리가 100여m로 사건 당시 화살촉이 아크릴판에 꽂힐 정도로 위력이 센 것으로 알려졌다. 화살촉도 40cm인데 A씨는 20cm로 짧게 잘랐다.

A 씨는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쏜 뒤 그대로 달아났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지 못해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건 당시 파출소 직원들은 괴한이 화살총을 쏘자 급하게 몸을 숨겼으며, 피의자 조사실에 있던 경찰관이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73194?sid=102


미친놈이 은행털려고 파출소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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