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은 인생 처음'…대학생 개미 81%는 '3년차'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하락장은 인생 처음'…대학생 개미 81%는 '3년차'

  • 민족고대
  • 조회 665
  • 2022.07.06

대학생 주식투자자 대부분은 투자 기간이 3년 미만으로 10명 중 7명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18.2%는 빚을 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투자기간 3년 이하인 응답자가 전체의 81.4%에 달했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의 평균연령은 24.6세로, 시기적으로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이후 성인이 되서 주식투자를 시장한 셈이다.




대학생들의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마련한 이들이 64%로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 다만, 운용 규모는 크지 않다. 응답자의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으며, 신용거래 등 대출이 있는 '빚투’ 투자자는 18.2%였다.

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 유튜브(14%)와 온라인 커뮤니티(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 판단 기준에 대해 응답자의 26%가 ‘종목의 사업전망과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으로 답했다.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

대학생 해외주식 투자자는 68.5%로 지역별로는 미국 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대학생 가운데 88.4%가 미국 주식을 선택했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복수응답)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식 외 투자에 대해 응답자의 26.3%는 가상자산에도 투자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꼽아 같은 요소를 반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215/0001041084?sid=10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77250 민희진의 뉴진스 한복화보 컨셉… 05.06
177249 학폭가해자들 난리남 05.05
177248 '관련자들 수사가 시급해 보입… 05.05
177247 판. 검사가유죄를 만드는 방법 05.04
177246 변호사가본 하이브사태. 05.04
177245 하이브와 통화한 MTN 기업경… 05.03
177244 민희진, '뉴진스 빼내기' 수… 05.03
177243 단두대 매치 05.01
177242 4년 만에 최대폭 하락 04.30
177241 임성근…자필로 서명한 문건 보… 04.30
177240 대구 모 병원 주 6일 방사선… 04.27
177239 "한국김밥, 일본에 완전 말렸… 04.27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 04.24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04.23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 04.21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04.19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 04.19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 04.19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 04.18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 04.16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 04.15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04.15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 04.15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 04.15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04.14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