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내한하는 미국 팝 밴드 마룬5(Maroon5)가 홈페이지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이미지를 넣었다가 뭇매를 맞고 이를 삭제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욱일기 퇴치 사례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큰 논란이 됐던 마룬5 홈페이지의 욱일기가 사라졌다. 홈페이지 상단에 그려졌던 욱일기 문양이 없어지고 마룬5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마룬5 측에 지속적인 항의를 함께 해주고 욱일기 문제에 대해 큰 여론이 형성되다 보니, 내한 공연 주최 측에서도 마룬5 측에 우려를 전달했고 이 모든 것들이 맞아떨어져 욱일기를 없앨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공식 사과가 없는 점은 좀 아쉽다"면서도 "이번 사례는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의 좋은 선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후략)
ㅊㅊ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721332?sid=103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큰 논란이 됐던 마룬5 홈페이지의 욱일기가 사라졌다. 홈페이지 상단에 그려졌던 욱일기 문양이 없어지고 마룬5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마룬5 측에 지속적인 항의를 함께 해주고 욱일기 문제에 대해 큰 여론이 형성되다 보니, 내한 공연 주최 측에서도 마룬5 측에 우려를 전달했고 이 모든 것들이 맞아떨어져 욱일기를 없앨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공식 사과가 없는 점은 좀 아쉽다"면서도 "이번 사례는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의 좋은 선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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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721332?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