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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부를 땐 좋았지 이젠 안 쓸래"..택시·배달 앱 지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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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53
  • 2022.08.26
야간 등 특정시간대 택시 잡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 택시 호출 앱들은 각종 수수료와 고급 서비스를 내세워 비싼 요금제를 내놨다. 택시 도착 소요시간에 따라 수수료가 3000원을 넘기도 하고 고급 택시 서비스는 일반 택시의 3배 이상 요금을 받기도 한다.
배달 주문 앱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3월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주문 앱이 잇따라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를 올리면서 건당 배달료는 6000원까지 올랐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1만~2만원까지 배달료가 치솟는다.

이 같이 서비스 비용은 오르지만 서비스 품질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여기는 소비자들은 현대사회 '필수 앱'으로까지 자리 잡은 플랫폼 서비스를 삭제하고 있다. 이들은 불편함을 감수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추가 비용을 아끼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수수료 인상 이후 국내 대표 배달 주문 앱 3사의 월간 이용 활성자 수는 120만명 넘게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은 결국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시간과 품을 들이면 그만큼 줄일 수 있는 비용이란 인식이 강한 영향도 있다"며 "콜당 1000~2000원만 더 받는 콜택시 서비스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이 최근 나타나는 것처럼 높아진 서비스 비용을 줄이거나 없애려는 소비자 움직임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v.daum.net/v/2022082520030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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