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푸틴과 통화한 UN 사무총장·독일 총리 "푸틴 안 변했다"

  • 작성자: Blessed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35
  • 2022.09.15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89233?sid=104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 전세를 뒤집으려 하고 있지만,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좀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고 푸틴과 통화한 서방 지도자들이 전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4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전쟁 종식까지 갈 길이 먼 것 같다"며 "아직 휴전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전쟁은 우크라이나를 황폐화했을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하지만 평화협정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산 비료를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를 통해 수출하는 방안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 문제 등을 푸틴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90분간 통화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현지 시간 14일 "불행히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며 "태도가 바뀔 듯한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을 촉구하고, 휴전한 뒤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하며 러시아를 밀어붙이는 성과를 낸 데 대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13일 트위터에서 "대량 학살을 막고 주민들을 해방하려면 추가적인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독일이 적극적으로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8415 장난감총으로 협박해 1810만원 예금 인출…… 이슈가이드 09.15 364 0 0
18414 극단선택 시도한 女 구조 뒤…연락처 빼낸 구… 보스턴콜리지 09.15 550 0 0
18413 신당역 화장실에서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 무근본 09.15 407 0 0
18412 “러, 8년간 선거 개입하려 20여개국 정당… 18딸라 09.15 334 0 0
18411 독일 총리 "푸틴, 여전히 우크라 침공 강행… 갈증엔염산 09.15 366 0 0
18410 중재하던 러 흔들리자… ‘캅카스 화약고’ 아… 잘모르겠는데요 09.15 492 0 0
18409 수건으로 몸 일부 가린 채…가발 쓴 20대 … 김웅롱 09.15 651 0 0
18408 "폭락장에 대출금까지 날렸어요" 개인회생 신… context 09.15 439 0 0
18407 자녀 9명 43년간 키웠는데…돈 달라며 전처… 시사 09.15 467 0 0
18406 EU, 발전·가스·석유기업서 횡재세등 195… 증권 09.15 265 0 0
18405 우크라전 203일...러군, 우크라 남부 공… 갑갑갑 09.15 277 0 0
18404 단독] 경찰, '뉴질랜드 가방 시신' 여성 … 현기증납니다 09.15 520 0 0
18403 무릎 꿇은 투스타? 전투기 ‘그냥’ 추락… … 면죄부 09.15 487 0 0
18402 “신당역 女역무원 살해, 면식범이었다”…계획… 추천합니다 09.15 277 0 0
18401 "다시 안 만나준다고?"…전 여친 흉기로 찌… sflkasjd 09.15 352 0 0
18400 단독] 신당역 역무원 살해한 30대男, 위생… 계란후라이 09.15 416 0 0
18399 日상사, 우크라 女에 '들개·쓰레기' 폭언…… 기자 09.15 468 0 0
18398 푸틴과 통화한 UN 사무총장·독일 총리 "푸… Blessed 09.15 336 0 0
18397 젤렌스키, 키이우서 교통사고…"심각한 부상 … gami 09.15 534 0 0
18396 역무원 살해범, 전 서울교통공사 동료..화장… 애니콜 09.15 377 0 0
18395 “실거주” 거짓말한 집주인, 전세 세입자에 … 추천합니다 09.15 390 0 0
18394 '논문표절' 설민석, 한가인 손 잡고 2년만… 자일당 09.15 546 0 0
18393 신당역 女역무원 살해범, 위생모 쓰고 범행…… 김산수 09.15 414 0 0
18392 매년 180일만 일하고…실업급여 23년간 8… 1 GTX1070 09.15 623 0 0
18391 '왕릉 아파트' 공사 마무리…30일부터 입주… 기자 09.15 45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