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러시아의 우크라 동부 병합 인정 안할 것"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카자흐 "러시아의 우크라 동부 병합 인정 안할 것"

  • 하건
  • 조회 336
  • 2022.09.26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63700?sid=104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러시아의 우방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이 주민투표를 통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은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해 각국의 영토 보존과 주권, 평화적인 공존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벡 스마디야로프 외교부 대변인은 "카자흐스탄은 정치적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지역적, 전 세계 차원에서의 안정 유지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위치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러시아명 루간스크주),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에선 지난 23일부터 해당 지역의 러시아 귀속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투표는 27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


주민투표에서 이 지역이 러시아 병합을 택하더라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카자흐 외교부의 이날 발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향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선긋기'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옛 소련의 일부였던 카자흐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처럼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립을 유지하는 쪽을 택하면서 러시아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옛 소련 국가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나라는 벨라루스가 유일하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77190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03.16
17718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6
177188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6
177187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 03.16
177186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03.16
177185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03.16
177184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6
177183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6
177182 손흥민 기록(해외 공계) 03.16
177181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 03.16
177180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03.16
177179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03.16
177178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6
177177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6
177176 쌀 나눠줬다고 살해된 경주시민… 03.15
177175 수 백명의 목숨을 날려버린 탈… 03.15
177174 일요일에 쉬게 해달라고 요구하… 03.15
177173 한국석유공사가 세들어 사는 이… 03.15
177172 토쿠야마 신이치 03.15
177171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5
17717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5
177169 의사증원 500명이었으면 파업… 03.15
177168 무능과 부패 03.13
177167 의대증원 해결방안 03.13
177166 의대증원 패러독스 03.13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