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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진 포항에서 A씨의 가족들은 “경운기를 타고 농경지를 점검하러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후 수색을 하던 해경 등은 실종 추정지역인 포항 남구 장기면 해안 테트라포드(방파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A씨가 몰고 간 경운기를 발견했고 A씨가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진행해왔다.
이후 지난 15일 오전 0시 17분께 실종지역에서 약 32km 떨어진 울산시 동구 주전 해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가족과 함께 확인한 결과 당시 A씨의 옷차림과 비슷한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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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라 인턴기자(sara@sedaily.com)
http://naver.me/GA6Kax7S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진 포항에서 A씨의 가족들은 “경운기를 타고 농경지를 점검하러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후 수색을 하던 해경 등은 실종 추정지역인 포항 남구 장기면 해안 테트라포드(방파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A씨가 몰고 간 경운기를 발견했고 A씨가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진행해왔다.
이후 지난 15일 오전 0시 17분께 실종지역에서 약 32km 떨어진 울산시 동구 주전 해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가족과 함께 확인한 결과 당시 A씨의 옷차림과 비슷한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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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라 인턴기자(s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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