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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에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약 6만1000t을 실은 보니타호가 입항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니타호는 4만여t 규모의 벌크선(산물선)으로 지난달 16일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지난 25일 인천항 내항 양곡화물 전용 처리부두인 7부두에 접안해 하역 중이다.
하역작업은 인천항에서 사일로(곡식저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TBT와 한진을 통해 처리되며, 10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보니타호에 실린 옥수수는 전량 사료용으로, 러-우 전쟁으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민간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을 해로운송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