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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바이포엠 대표 "'비상선언' 역바이럴 안했다..투자 제안도 無" [★FULL인터뷰]

  • 작성자: 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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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32
  • 2022.10.06
http://v.daum.net/v/20221006100810861
논란의 중심에 있는 회사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유귀선 대표(30)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영화 평론가 A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는데.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제기하면서 업무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논란이 불거진 뒤에 우리 회사와 일을 진행하려던 몇몇 영화 업체들이 계약 해지를 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욕 먹는 건 상관없는 데 일을 못하게 하는 건 참을 수 없다.

-'비상선언' 역바이럴을 바이포엠이 하지 않았나.

▶정말 안했다. 역바이럴이란 건 해 본 적도 없다. 도대체 안 한 것을 왜 계속 안 했다고 해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우리 회사가 '비상선언' 투자를 거절 당해서 역바이럴을 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 '비상선언'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에서 우리 회사에 투자 제안을 한 적도 없고, 우리 회사에서 쇼박스를 만난 적도 없다.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떻게 투자를 거절 당하나.

너무 억울해서 올여름 우리 회사가 투자한 영화 메인 투자사 중 한 곳에는 만일 바이포엠이 역바이럴을 했으면 손해배상을 해주겠다는 각서까지 써서 줬다.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출판, 음원, F&B 등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영화업에 뛰어들었는데. '외계+인' '한산' '헌트' '공조2' '범죄도시3,4' 등에 부분 투자한 데 이어 '동감' 등은 메인투자까지 했는데.

▶그간 남들이 레드오션이라고 하는 분야를 우리 회사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일해왔고 그래서 성과를 거둬왔다. 새로운 스타트업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일하다보니 오해도 많이 받고 욕도 많이 먹었다. 하지만 모두가 그 분야는 안된다는 시그널을 줄 때 과감히 결정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해와서 계속 회사가 성장해왔다.

영화업계도 마찬가지다. 레드오션이 아니라 여전히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300억원 가량 투자를 하면서 영업이익을 10% 이상 내는 게 목표다. 다만 기존 업체와는 다른,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할 계획이다. 올여름 많은 공부를 했다.

그런데 영화계에서 스타트업으로 일을 잘하고 싶은데, 이런 오해를 받고 일을 방해 받으니 이건 꼭 바로잡고 싶다.

-대표 모르게 역바이럴이 진행됐을 가능성은 없나.

▶없다. 마케팅 기획은 반드시 제가 확인하고 컨펌을 한다. 지금까지 진실만을 말했다. 이 인터뷰를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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