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독일이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 각종 불명예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일본의 이변 소식을 전하며 독일이 아시아 국가에게 연거푸 패배한 사실에 주목했다.
시나스포츠는 “역사적으로 독일은 아시아 팀을 상대로 야채 깎듯이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를 8-0으로 이겼다. 하지만 지금은 아시아 팀은 독일이 절대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됐다”고 조롱했다.
한편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에 처음이자 유일하게 출전했고, 이후 20년째 월드컵 진출 실패가 이어지고 있다.
http://v.daum.net/v/2022112410202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