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22556?sid=101
심화되는 '아동복 양극화'
'골드키즈' 위한 고가소비 늘자
중저가 브랜드가 다수인 마트
매장 수 1년새 10% 줄이기도
백화점은 '프리미엄 키즈' 주력
디올·몽클레르·버버리 등 입점[서울경제]
대형마트에서 아동복이 사라지고 있다. 국내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관련 시장이 계속해서 축소 흐름을 이어오긴 했지만 국내 중저가 아동복 브랜드의 주요 판매 채널인 대형마트에서 위축 현상이 특히 두드러진다. 한 명의 아이에게 고가의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들의 수요가 백화점 등 고가 채널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매출 부진이 계속되자 대형마트들은 아동복 매장을 축소하고, 이에 아동복 브랜드들의 매출은 추가로 쪼그라드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일부 브랜들은 생산·판매를 아예 포기하는 실정이다.
심화되는 '아동복 양극화'
'골드키즈' 위한 고가소비 늘자
중저가 브랜드가 다수인 마트
매장 수 1년새 10% 줄이기도
백화점은 '프리미엄 키즈' 주력
디올·몽클레르·버버리 등 입점[서울경제]
대형마트에서 아동복이 사라지고 있다. 국내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관련 시장이 계속해서 축소 흐름을 이어오긴 했지만 국내 중저가 아동복 브랜드의 주요 판매 채널인 대형마트에서 위축 현상이 특히 두드러진다. 한 명의 아이에게 고가의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들의 수요가 백화점 등 고가 채널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매출 부진이 계속되자 대형마트들은 아동복 매장을 축소하고, 이에 아동복 브랜드들의 매출은 추가로 쪼그라드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일부 브랜들은 생산·판매를 아예 포기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