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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바이럴 의심된다는 심지호 아침 일상.txt

  • 작성자: 화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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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05
  • 2022.12.03










이날 심지호는 어김없이 새벽 기상해 아내의 아침밥과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일어났는데도 다시 울리는 알람. 심지호는 5시 40분은 기상 시간, 6시 50분은 아내의 밥을 챙기는 시간이라며 "알람이 울려서 인식 시켜주는 거다.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저렇게 안 해놓으면 제가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심지호는 완벽히 소분된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트레이드마크인 종이 포일을 이용, 불고기 멸치볶음 브로콜리볶음을 뚝딱 만들어냈다. 아침상은 심지호가 미리 만들어놓은 반찬들로 간편하게 차려졌다.

이윽고 7시 20분 다시 알람이 울렸다. 아내를 깨워야 하는 시간이었다. 심지호는 노크를 하고 안방에 들어가 "부인 일어나세용"이라며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아내를 깨우곤 "밥 차려놨어. 준비되면 나와"라고 말했다.

심지호는 이후 아내의 도시락을 챙겨준 뒤 출근하는 아내를 뽀뽀로 문 앞에서 배웅했다. 심지호는 항상 입구까지 나와 뽀뽀로 배웅을 하냐는 질문에 긍정했고 이연복은 새신랑을 붐을 지목해 "붐이 보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지호는 이런 일상에 대해 "주부들은 다 고되다. 고되다는게 즐겁지 않다는 건아니다. 와이프가 맛있게 먹어줄 때 보람된다.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 근데 가끔 부실하게 되면 다음엔 좀 더 잘해야겠다 싶다. 그렇게 내가 아직 멀었다는 걸 알아간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저는 비혼주의자인데 이런 남편이라면 결혼할 만하겠다"며 생각까지 남다른 심지호에 감탄을 거듭했고, 이찬원은 "가치관이 흔들릴 그정도냐"며 산다라박의 반응에 새삼 놀랐다.


http://v.daum.net/v/20221203055505517




아무튼 바이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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