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남극 크루즈선에 큰 파도가 덮치면서 선실 유리창이 깨져 승객 1명이 사망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남극 크루즈선 '바이킹 폴라리스'가 아르헨티나 남부의 우수아이나 항구를 향해 항해하던 도중 폭풍과 함께 거대한 파도가 이 배를 덮쳤고, 이로 인해 선실 유리창이 깨지면서 62세 미국인 여성 승객이 숨졌다.
다른 승객 4명도 부상했으나 생명에 위험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크루즈 운행사 측은 전했다.
http://v.daum.net/v/2022120415143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