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친 붉은악마 역시 진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어제 조별리그에서 나온 각종 기록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조별리그 40경기를 대상으로 각 구장 관중석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131데시벨의 소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록 콘서트장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과 가나의 경기도 122데시벨을 기록해 응원 열기 4위에 올랐는데요.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전은 소음 측정 결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피파는 또, 전반적으로 축구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사상 최초로 모든 대륙에서 16강 진출 팀이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국과 일본, 호주가 모두 16강에 오르면서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3개 나라가 16강에 진출하는 역사가 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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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떼창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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