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월드컵] 김민재 "브라질, 한숨 나오도록 강해…동료들 유럽 많이 갔으면"

  • 작성자: sflkasjd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90
  • 2022.12.06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이날도 온전치 않은 몸으로 수비진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통증은 있었지만 참고 뛰었다"면서 "브라질과 우리의 개인 능력 차이가 컸다. 패배를 인정해야할 것 같다. 우리 실력이 모자라서 졌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공격적인 팀이었고 월드클래스 11명이 모여있다 보니 너무 어려웠다. 한숨만 나왔다"면서 "세리에A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브라질 대표팀의 스쿼드 수준은 없었던 것 같다. 만난 팀 중 가장 강했다"고 덧붙였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승선하지 못했던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선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첫 월드컵을 마친 김민재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고 느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선해야할 부분, 잘한 부분을 잘 기억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야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극적인 16강 진출을 일군 데 대해선 "선수들은 믿고 있었다. 아쉽게 16강에서 끝났지만 준비한 것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도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선수들의 활발한 해외 리그 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배들이 기본적으로 소속팀에서 잘 해야하지만, 유럽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K리그에서는 여러 사정들이 있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데, 이번 대회를 뛴 후배들도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이 뛰었던 터키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조규성에 대해선 "(조)규성이는 터키에 가면 성공하겠지만 본인은 더 좋은 팀을 가고 싶어할 것 같다"면서 "물론 페네르바체는 좋은 팀이고 나 역시 페네르바체에서 많이 느끼고 배우면서 더 좋은 팀으로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규성이가 수비수가 어떤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지 등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나도 많이 알려주고 있다"며 웃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502472?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07 중공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줄줄이 폐업… 결사반대 03.21 753 0 0
177206 굥의 의사 증원 강행에 결정적 기여를 한 사… 박사님 03.20 811 0 0
177205 정부가 의대증원을 하려는 이유? 몸짓 03.19 1033 0 0
177204 日 여행 어쩌나…"증상도 없는데 치사율 30… 밤을걷는선비 03.19 588 0 0
177203 독도 지키는 ‘독도평화호’ 예산 동결에 운항… 영웅본색 03.17 702 0 0
177202 세계 무역수지 순위 kakaotalk 03.16 822 0 0
177201 삼성전자의 굴욕…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서 ‘… hangover 03.16 788 0 0
17720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던함 03.16 1360 0 0
17719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kimyoung 03.16 1152 0 0
177198 '일본산 사과 수입' 내부 검토 시사in 03.16 508 0 0
177197 혜자도시락 근황 이슈가이드 03.16 720 0 0
177196 "자식 뒤치닥거리 죽을 때까지 하게 생겼다"… 현기증납니다 03.16 503 0 0
177195 도박자금 빌리려 아버지에 '1,500번' 연… 자신있게살자 03.16 505 0 0
177194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피아제트Z 03.16 772 0 0
177193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레저보이 03.16 718 0 0
177192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 자일당 03.16 870 0 0
177191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보스턴콜리지 03.16 865 0 0
177190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또 역대 최대 스트라우스 03.16 759 0 0
17718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HotTaco 03.16 584 0 0
177188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민방위 03.16 393 0 0
177187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 미스터리 03.16 481 0 0
177186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blueblood 03.16 509 0 0
177185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또 역대 최대 현기증납니다 03.16 520 0 0
177184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87938515 03.16 396 0 0
177183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sflkasjd 03.16 36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3.129.70.63'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