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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한국 선수들, 내가 함께한 선수 중 최고…평생토록 기억할 것"

  • 작성자: 책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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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03
  • 2022.12.06
-- 육체적으로 힘들었다지만, 마지막 20분 동안 정말 잘 뛰었다.

▲ 그 누구도 경기에서 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지난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훈련했다. 우리 선수들은 정말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 이번 16강전에서도 우리의 게임 스타일을 잘 보여줬다. 내가 함께 일했던 선수 중 최고다. 오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조별리그 가나와 2차전에서 승리했다면 더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었다. 그래도 한국 축구 사상 3번째 16강을 이뤄낸 것에 대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 한국 대표팀을 맡은 것이 당신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 환상적인 선수들이었다. 프로로서 대단히 열심히 했다. 인격적으로도 매우 훌륭했다. 나와 내 코치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나와 함께 일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 특히 함께 일한 두 명의 한국인 코치(최태욱·마이클 김)에게 고맙다. 그들이 우리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 한국 대표팀을 이끈 경험을 평생 기억할 것이다.


http://naver.me/FwAAQ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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