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B씨를 골목으로 끌고 온 뒤 목덜미 쪽을 잡고 주먹을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B씨가 쓰러졌음에도 개의치 않았던 A씨는 이후 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들이 그를 제지하고 5분 뒤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폭행을 멈췄습니다.
B씨는 이 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B씨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이유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줬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A씨는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여성의 모을 보고 화가 나 말다툼 끝에 폭행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SBS에 "여기에 밥을 주니까 (A씨가) 자기 오토바이에 고양이들이 와서 오줌을 싼다(고 소리 지르면서 폭행했다)"고 말하고, "이분(A씨)이 제 얼굴에다 침을 뱉었다"며 "(그 후에) 밀면서 구석으로 가서 못 움직이게 해서 과격하게 때리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서 골목이 지저분해지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http://naver.me/FsKKbVn3
B씨는 이 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B씨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이유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줬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A씨는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여성의 모을 보고 화가 나 말다툼 끝에 폭행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SBS에 "여기에 밥을 주니까 (A씨가) 자기 오토바이에 고양이들이 와서 오줌을 싼다(고 소리 지르면서 폭행했다)"고 말하고, "이분(A씨)이 제 얼굴에다 침을 뱉었다"며 "(그 후에) 밀면서 구석으로 가서 못 움직이게 해서 과격하게 때리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서 골목이 지저분해지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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