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칼럼니스트 로저 알톤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브라질은 무례했다. 그들은 너무 만족한 나머지 그들의 감독과 함께 춤을 췄다"라면서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네이마르가 치치 감독과 함께 장난 치는 동안 도하 974 스타디움을 구성하는 974개의 컨테이너 중 하나에 네이마르의 멱살을 잡고 던져버렸을 것이다. 굴욕을 느끼는 상대 앞에서 자랑하지 않고 축구를 위해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힘
그는 또한 "FIFA는 왜 세리머니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가. 럭비의 80분처럼 '90분 동안 공을 차는'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축구에 필수적이다." 라면서 과도한 세리머니 시간과 실제 플레잉 타임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함
브라질 치치 감독은 경기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을 존중하고 상대팀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국 선수들은 브라질의 세리머니를 개의치 않아 했다. 이재성은 “우리도 상대를 존중한다. 세리머니를 흥겹게 하는 팀이라 신경쓰지 않았다. 다만 실점한 게 아쉬웠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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