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박모씨의 경우 9200만원 상당의 5만원권 1800여장을 보관하다 습기 때문에 지폐가 눌어붙고 곰팡이가 피는 등의 손상을 입었다.
주화(동전) 폐기량은 5596만개로 금액은 82억원을 기록했다. 주화는 10원화가 1940만개로 가장 많은 비중(34.7%)를 차지했다. 100원화가 1890만개(33.8%), 500원화 1150만개(20.6%), 50원화 610만개(10.9%) 등으로 나타났다.
한은에 따르면 화재나 수해 등으로 지폐가 손상될 경우 남은 면적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남은 면적에 따라 액면가의 절반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5분의 2 미만이면 보상이 불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환수가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더 많은 수의 손상화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http://v.daum.net/v/20230117164423867
하마라도 넣어둬야하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