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daum.net/v/20230121150305565
인간이 유기한 개들 상당수는 인적이 없는 제주 중산간에 터를 잡아 들개로 살아간다.
실제 지난 2021년 12월 발표된 ‘제주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용역’에 따르면 도내 중산간지역(해발 300~600m)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1626~2168마리로 예측됐다.
들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닭 175마리, 오리 15마리, 한우 4마리, 송아지 5마리, 망아지 1마리, 2021년에는 닭 806마리, 오리 44마리, 한우 1마리가 들개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들개들은 상대적으로 공격에 취약한 암컷 혹은 새끼 노루까지 공격하면서, 노루 개체수 감소의 원인으로도 꼽히는 상황이다.
중략
고양이·토끼 문제도 있다.
제주 마라도에 쥐를 잡기 위해 들여온 고양이가 130여마리까지 증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를 사냥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 사라봉에서는 유기된 토끼들이 번식하면서 행정당국이 대량 번식, 사라봉 침식,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내 동물권 보호단체 관계자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동물 문제는 단순 싫증에 의한 유기나 사육비 절감을 위한 방목 등 모두 인간의 무책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행정에서 중성화사업, 포획 작전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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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동물 문제 나오는건 결국 파보면 인간 문제임..ㅋㅋㅋㅋ 씁슬하다 ㅠㅠ
인간이 유기한 개들 상당수는 인적이 없는 제주 중산간에 터를 잡아 들개로 살아간다.
실제 지난 2021년 12월 발표된 ‘제주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용역’에 따르면 도내 중산간지역(해발 300~600m)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1626~2168마리로 예측됐다.
들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닭 175마리, 오리 15마리, 한우 4마리, 송아지 5마리, 망아지 1마리, 2021년에는 닭 806마리, 오리 44마리, 한우 1마리가 들개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들개들은 상대적으로 공격에 취약한 암컷 혹은 새끼 노루까지 공격하면서, 노루 개체수 감소의 원인으로도 꼽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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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토끼 문제도 있다.
제주 마라도에 쥐를 잡기 위해 들여온 고양이가 130여마리까지 증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를 사냥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 사라봉에서는 유기된 토끼들이 번식하면서 행정당국이 대량 번식, 사라봉 침식,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내 동물권 보호단체 관계자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동물 문제는 단순 싫증에 의한 유기나 사육비 절감을 위한 방목 등 모두 인간의 무책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행정에서 중성화사업, 포획 작전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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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동물 문제 나오는건 결국 파보면 인간 문제임..ㅋㅋㅋㅋ 씁슬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