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G5I-Uad4HkU
【 앵커멘트 】
한파가 몰아친 날 마지막 기차를 놓친 70대 할머니가 부산의 한 지구대에 몸을 녹이러 갔다가 쫓겨난 사실이 지난주 MBN 보도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죠.
그런데 할머니가 이번 일을 문제 삼으려고 지구대 CCTV 영상을 달라고 하자 경찰관이 모자이크 비용만 몇백만 원이 든다며 정보공개청구를 포기하도록 회유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자칫 이번 일이 묻힐 수도 있었던 거죠.
박상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중략)
경찰은 지난 주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쫓겨난 지 한 달 반 만입니다.
----------------------------------------------------------------
1차 기사
http://youtu.be/nZ8UpYEonAs
2차 기사
http://youtu.be/WqqUMxSxE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