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시민단체인 광산시민연대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내 "난방비와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서민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만 누리는 생일휴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광산구는 자체 복무조례를 고치고, 단체협약을 맺어 소속 공무원과 노동자 등 모든 직원에게 올해부터 생일 해당 달에 하루씩 특별휴가인 생일휴가를 지급합니다.
광산구는 공직사회에서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일휴가 도입에 나섰습니다.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는 "공무원이 휴가가 부족해서 못 쉬는 게 아니다. 주어진 휴가나 제대로 마음 편하게 누리는 근무환경부터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구청장의 선심 베풀기인 생일휴가를 폐지하도록 시민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64382
광산구는 자체 복무조례를 고치고, 단체협약을 맺어 소속 공무원과 노동자 등 모든 직원에게 올해부터 생일 해당 달에 하루씩 특별휴가인 생일휴가를 지급합니다.
광산구는 공직사회에서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일휴가 도입에 나섰습니다.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는 "공무원이 휴가가 부족해서 못 쉬는 게 아니다. 주어진 휴가나 제대로 마음 편하게 누리는 근무환경부터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구청장의 선심 베풀기인 생일휴가를 폐지하도록 시민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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