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news.nate.com/view/20230202n32316
CJ올리브영이 올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 가운데, 특정 직군에 몰린 '보너스' 탓에 직원들 사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최근 전 직원에게 연봉의 최대 16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직군과 개인에 따라 차등 지급이다. MD직군에 속한 120여 명의 직원이 연봉의 80~160%, 일반 직군은 연봉의 20~40%를 성과급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에 재직 중인 A씨는 "회사가 물건을 잘 파는데 MD가 제품을 잘 소싱해온 점도 분명 있지만 마케팅과 영업 등도 일조하는 부분이 큰데 오직 MD만 챙겨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MD 신입이 타 부서 부장보다 연봉이 높아졌을지도 모른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CJ올리브영 직원이라고 밝힌 B씨는 "세부적인 인센티브 기준과 지급 퍼센트는 인사팀이 알겠지만 회사는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며 "20%의 인센티브도 고맙지만 다 같이 웃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이 올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 가운데, 특정 직군에 몰린 '보너스' 탓에 직원들 사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최근 전 직원에게 연봉의 최대 16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직군과 개인에 따라 차등 지급이다. MD직군에 속한 120여 명의 직원이 연봉의 80~160%, 일반 직군은 연봉의 20~40%를 성과급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에 재직 중인 A씨는 "회사가 물건을 잘 파는데 MD가 제품을 잘 소싱해온 점도 분명 있지만 마케팅과 영업 등도 일조하는 부분이 큰데 오직 MD만 챙겨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MD 신입이 타 부서 부장보다 연봉이 높아졌을지도 모른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CJ올리브영 직원이라고 밝힌 B씨는 "세부적인 인센티브 기준과 지급 퍼센트는 인사팀이 알겠지만 회사는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며 "20%의 인센티브도 고맙지만 다 같이 웃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