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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오씨측 변호인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연극 ‘리어왕’ 출연을 위해 대구에 머무르며 피해자와 산책을 하고 집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오씨는 2017년 9월께 대구광역시 상당구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며 ‘한 번 안아보자’고 하며 A씨를 강하게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시 달서구 피해자의 주거지 앞 복도에서 현관 자동센서 불이 꺼지자 오른쪽 볼에 입맞춤하며 2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오씨 변호인측은 “범죄와 관련해 특정된 시간이 포괄적”이라고 혐의를 부인하며 두 가지 공소사실도 모두 기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측 변호인은 “당시 피해자는 만 22세의 말단단원이었고 피고는 50세 많은 주연배우였다. 피고인은 우월적 경력을 활용해 말단단원을 껴안고 기습 키스하며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사과를 하면 법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죄를 인정했다”며 “(그런데) 피고에게 악몽같은 기억을 심어주고 추가 고통을 안겨줬지만 (이제와서) 죄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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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1.kr/articles/?4942642
3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오씨측 변호인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연극 ‘리어왕’ 출연을 위해 대구에 머무르며 피해자와 산책을 하고 집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오씨는 2017년 9월께 대구광역시 상당구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며 ‘한 번 안아보자’고 하며 A씨를 강하게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시 달서구 피해자의 주거지 앞 복도에서 현관 자동센서 불이 꺼지자 오른쪽 볼에 입맞춤하며 2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오씨 변호인측은 “범죄와 관련해 특정된 시간이 포괄적”이라고 혐의를 부인하며 두 가지 공소사실도 모두 기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측 변호인은 “당시 피해자는 만 22세의 말단단원이었고 피고는 50세 많은 주연배우였다. 피고인은 우월적 경력을 활용해 말단단원을 껴안고 기습 키스하며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사과를 하면 법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죄를 인정했다”며 “(그런데) 피고에게 악몽같은 기억을 심어주고 추가 고통을 안겨줬지만 (이제와서) 죄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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