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022/0003694740
USA투데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식물성 우유로 만든 음료에 1달러당 50센트를 추가로 부과한다. 해당 정책이 환경 보호와는 거리가 멀고, 채식주의자에게 추가금을 부과하는 셈이 돼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크롬웰은 성명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들이 식물성 우유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처벌을 중단할 것을 스타벅스에 촉구한다”며 “우리는 모두 기후 재앙의 생사 문제에 이해관계가 있으며, 스타벅스도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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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식물성 우유 추가금 정책은 그간 논란이 돼 왔다. 지난달에는 전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가 스타벅스에 추가금 정책을 중단해 달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지난해 4월에도 영화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당 정책을 비판했다. 이에 영국 스타벅스는 지난 1월 5가지 식물성 우유에 대해 더 이상 추가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