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늘이시여', '태풍의 신부'에 출연한 배우 강지섭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JMS에 잠시 다닌 것은 맞지만 현재는 탈교한 상황"고 해명했다.
강지섭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강지섭은 4~5년 전 JMS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지섭은 대학생 시절 성경 공부를 하자며 접근해 온 신도를 따라 JMS에 다니게 된 것은 맞다. 그러나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껴 탈퇴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정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을 종합하면 강지섭은 지난해 12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고 여기에 자신이 소장한 예수 초상화가 나왔다. 예수의 눈이 크고 동그란 데다 머리 뒤에 후광이 묘사돼 있어 JMS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트위터에 올린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당시 "환경 핑계 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드린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날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이었으며, '환경 핑계 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는 말 역시 정명석이 설교에서 자주 쓰는 말로 알려져 있다.
http://v.daum.net/v/20230312162136181
강지섭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강지섭은 4~5년 전 JMS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지섭은 대학생 시절 성경 공부를 하자며 접근해 온 신도를 따라 JMS에 다니게 된 것은 맞다. 그러나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껴 탈퇴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정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을 종합하면 강지섭은 지난해 12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고 여기에 자신이 소장한 예수 초상화가 나왔다. 예수의 눈이 크고 동그란 데다 머리 뒤에 후광이 묘사돼 있어 JMS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트위터에 올린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당시 "환경 핑계 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드린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날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이었으며, '환경 핑계 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는 말 역시 정명석이 설교에서 자주 쓰는 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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