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조선족(중국동포)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학폭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 확산하고 있다.
노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여학생(A학생)은 무릎을 꿇고 앉은 여학생의 머리를 잡은 채 뺨을 세 대 연속으로 때린 뒤 발길질을 한다. 가해 여학생의 입에서는 '씨배이'라는 단어가 튀어 나온다.
그뒤 머리를 때리고 다시 발길질을 한다. 영상 촬영자로 보이는 남학생(B학생)도 뭐라고 한마디 하는데, 나오는 말은 중국어였다. 그뒤 폭행을 하는 이는 분홍빛으로 염색한 긴머리의 여학생(C학생)이었다.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C학생은 담배를 피우다가 "입 벌리라"고 말한 뒤 담뱃재를 피해학생의 입에 털어버린다.
제보자는 해당 영상을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에서 확인했다고 전해왔다. 댓글도 모두 중국어로 달려 있었다.
http://m.insight.co.kr/news/43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