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국경 봉쇄 해제 이후에 해외 여행수요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은 물론이고, 타이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완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타이완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25만 4천300여 명, 이 가운데 한국인이 3만 6천500여 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일본인으로 2만 7천600여 명, 우리보다 1만 명 가까이 적었고요, 3위는 미국인 2만 6천700여 명의 순이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이달까지 외국인 방문객 수가 당초 목표치인 82만 명을 넘어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도 지난달 외국인 방문객 10명 중 약 4명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유럽에서도 한국인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지난 2022년 유럽의 기차여행 유레일 패스의 한국인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무려 4천% 가까운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http://v.daum.net/v/2023032007390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