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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發 수수료 논란에…비상 걸린 '카드사'

  • 작성자: AB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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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4
  • 2023.03.23

'애플페이'發 수수료 논란에…비상 걸린 '카드사'


애플페이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수수료' 문제 역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간 삼성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는 결제 수수료가 없었지만 애플페이가 수수료를 받으면서 다른 대형 페이사도 잇달아 수수료 도입을 고민 중이다.


카드사 입장에선 난감할 수밖에 없다.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면서 전체 수수료 역시 수백에서 수천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간편 결제액은 약 132조원, 일평균 7230억원에 이른다. 만약 모든 페이사가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카드사가 낼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이미 인하된 가맹점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가 페이사에 수천억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수익성 보전을 위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축소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일각에선 애플페이를 서비스 중인 현대카드도 브랜딩이나 마케팅 효과 외에 직접적인 수익은 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http://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98





"애플 손 잡을까"…카드사들, 애플페이 도입 '눈치게임'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를 근거로 애플페이의 간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은 15%, 일평균 총 거래금액은 올해말까지 1000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체 아이폰 이용자 중 약 700만명이 여타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애플페이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나금융연구소 역시 지난해 '간편결제 시장 동향과 애플페이 영향 점검'보고서에서 "현대카드와의 독점 제휴가 종료된 후 파급효과에 따라 제휴 카드사는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카드사의 수익성은 애플의 추가 수수료 요구로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http://newsis.com/view/?id=NISX20230322_0002236594&cID=15001&pID=15000





[취재수첩] 애플페이 달갑지 않은 이유... '무임승차'


이에 국내 카드사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과 계약을 맺고 NFC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애플페이의 인프라를 국내 기업이 직접 구축해주고 있는 꼴이다.


이와 함께 삼성페이는 수수료가 없지만 애플은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간편결제액은 약 132조 원으로 결제액의 10%만 애플페이로 이뤄진다고 해도 수수료가 198억 원 규모다. 단순계산으로 연간 400억원을 애플페이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재주는 국내 기업이 부리고 애플은 앉아서 수익만 거둬가는 셈이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2/2023032200018.html





애플페이 수수료 0.15% 소비자 전가 불가피할 듯


지난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결제 수수료 등의 비용 부담을 제휴 카드사인 현대카드 고객들이 일부 떠안을 전망이다. 애플페이 인프라 구축부터 수수료 지급까지 들어가는 수십~수백억원의 추가 비용을 수익 창출이 목적인 기업이 온전히 감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선 카드사가 소비자에 부담을 떠넘길 수밖에 없다고 본다. 금융위원회가 '카드사가 애플페이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약관에 반영)·가맹점(기존 법령해석)에 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못 박은 터라, 직접 전가할 순 없을 전망이다.


다만 간접 전가의 길은 열려 있다. 실제로 카드사들은 고금리 여파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고객 무이자 할부와 마일리지 혜택을 축소하고 적립과 할인율이 큰 '혜자 카드'를 잇따라 단종시키기도 했다.


http://www.inews24.com/view/1577834





삼성페이도 보폭 확대…불붙는 '페이전쟁'


하지만 애플페이의 등장이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결제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삼성페이가 애플페이를 따라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삼성페이가 애플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사들로부터 수수료를 받게 되면 보완이나 소비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이제 시작하는 애플페이와 달리 삼성페이의 경우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편이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카드사들에 0.01%의 수수료라도 받게 된다면 수익이 줄어드는 카드사들은 결국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도 같은 전망이다. 그는 "당국에서 이미 수수료의 경우 소비자나 가맹점에 전가하지 말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결국 수수료는 카드사 부담이 될 것"이라며 "카드사들은 결국 줄어든 수익을 메우기 위해 소비자 혜택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3/03/22/0030



다른 카드사들은 왜 애플페이 안하냐고 하길래 찾아봤는데 카드사한테는 특별한 이득이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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