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행사장에서 공개한 ‘플렉스 S’ 시제품. 화면을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다. [사진=박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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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행사장에 공개한 ‘플렉스 G’ 시제품. 왼쪽과 오른쪽 화면을 각각 안으로 접을 수 있다. [사진=박로명 기자]
삼성이 장악한 폴더블폰 시장…관련 기술 특허도 다수 보유
삼성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제출한 폴더블폰 관련 기술이 여러 차례 공개되며 차세대 폴더블폰 양산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펜을 장착한 트리폴드, 돌돌 말아접는 롤러블폰, 가로 세로 모두 접을 수 있는 멀티 폴더블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행사장에 멀티 폴더블폰 시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 S’와 왼쪽과 오른쪽 화면을 각각 안으로 접을 수 있는 ‘플렉스 G’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중국 업체들이 뛰어든 데 이어 미국 업체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76.9%에 이른다. 그 뒤를 화웨이(12.9%), 오포(3.2%), 비보(2.4%), 아너(2.2%), 샤오미(1.7%)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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