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인간 위해 죽도록 달렸는데…은퇴한 경주마 '사료용'으로 도축

  • 작성자: 스콧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87
  • 2023.03.30
http://youtu.be/BXucZPEZFuo

< 죽도록 달렸더니 >

인간을 위해 죽도록 달리는 경주마들에 관한 소식입니다.

말은 평균 수명이 30년 정도인데, 경주마들은 보통 5살이 되면 은퇴한다고 합니다.

은퇴 이후의 삶이 어떨지 싶었는데 영상 먼저 보시죠.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습입니다.

가장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저 말이 '바이킹스톰'이라는 이름의 경주마인데요. 국제 혈통서까지 있다고 합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5차례나 우승하며 상금으로 2억 원을 넘게 벌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인생, 아니 마생을 살았던 '바이킹스톰'은 지난달 은퇴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 애완동물 사료용으로 도축됐다고 합니다.


[기자]

경주마 이력을 관리하는 마사회엔 승용 목적으로 팔린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팔린 곳이 승마하는 곳이 아니라 사료를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 JTBC 취재진이 알아봤더니 은퇴와 동시에 사료용으로 팔리는 경주마는 확인된 것만 26마리였습니다.


중략



[기자]

경주마를 먹고 기르는데 큰돈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제도적으로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마사회는 은퇴한 경주마를 도축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100억 원의 복지기금도 만들겠다곤 했는데요.

경주마가 제주를 제외하고도 매년 1400여 마리 은퇴하는데 승마나 번식용으로 쓴다고 신고된 게 절반이 안 된답니다.

아마 '바이킹스톰'과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겠죠.


후략

http://n.news.naver.com/article/437/0000337394?sid=102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6425 동거녀 딸 성폭행 혐의 징역 6년 받은 남성… 로직 12.10 886 1 0
46424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newskorea 12.28 886 3 0
46423 [단독] 체육계 이번엔 '동성 미투'..."… 정사쓰레빠 01.23 886 2 0
46422 독립운동의 근원지 보천교를 재조명하자 이론만 02.08 886 0 0
46421 간 독성물질, 어린이 장난감에서... 주주총회 02.22 886 1 0
46420 정부 청사·교보빌딩 외벽에 이승만은 없다 blueblood 04.11 886 3 0
46419 정부 오피셜..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됐을 때… note 05.25 886 0 1
46418 병사들 실손보험 생긴다..다치면 민간병원으로… 판피린 06.05 886 3 0
46417 최석영 - 日本에게 잘 보여라~~~~ 라고 … 도시정벌 07.18 886 1 1
46416 자유당 엄용수 국회의원짓 상실 확정, 자유당… 정사담론자 11.15 886 2 0
46415 홍콩중문대 공지 근황 꼬깔콘 11.15 886 0 0
46414 한샘 성폭력 가해자, 2심서 집행유예 석방.… nimopiano 12.19 886 0 0
46413 '기생충' 한국영화 사상 최초 '골든글로브 … 기레기 01.06 886 2 0
46412 “퇴근 후 연락하면 벌금” 포르투갈, 새 노… note 11.15 886 0 0
46411 고액 체납자 2000명이 명단에서 제외된 이… 인생유상 02.02 886 2 0
46410 친일은 나쁜게 아닙니다 라뱅 02.27 886 2 0
46409 日언론, 아베 정부 강력 비판 임시정부 02.29 886 2 0
46408 가족 인질극 (feat.고양이뉴스) shurimp 05.29 886 4 0
46407 총파업 D-1, 가운벗은 의사들 피켓시위…환… DNANT 08.25 886 0 0
46406 파리 박물관 유물 훔쳐놓고 "내가 주인이오"… 테드창 09.24 886 0 0
46405 프로야구 두산, 이천 베어스파크 담보로 운영… 용산주식황제 11.13 886 1 0
46404 공공기관은 ‘하루 먼저’ 2단계 돌입…내일부… 이령 11.22 886 0 0
46403 긴 기다림 끝, 시작...만평.jpg 해피엔드 01.22 886 1 0
46402 "위안부는 성노예다" 하버드대 안팎서 램지어… plzzz 02.08 886 2 0
46401 서울고검, '판사 문건' 윤석열 총장에 '… 기자 02.09 88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