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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자가 2분기에 적자를 내면 연결 기준 94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난 2008년 4분기 이후 15년 만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1분기 확정 실적 공시에 앞서 이달 초 발표한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5.75% 급감했다.
증권사들은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손실을 4조원 안팎으로 추산한다.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의 부진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 침체에 따라 삼성전자의 대규모 적자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갤럭시 S23 출시 효과로 MX(모바일경험) 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여 반도체의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