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美 100가구 중 1가구 동성 커플…이성 부부 2%p 감소

  • 작성자: 테드창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76
  • 2023.05.30
10년 주기 '2020 인구조사' 결과 발표
동성 커플 약 1%…이성 부부 46%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미국 전체 가구 중 1%가 동성 커플로 구성된 가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년 주기로 미국의 가족 구성 변화를 보여주는 2020 인구센서스(인구조사)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총 1억2700만 미국 가구 중 기혼 동성 커플 가구의 비율은 0.5%로 집계됐다.

미혼 동성 커플 가구는 0.4%다.

이 둘의 비율을 합치면 미국 내 동성 커플 가구의 비율은 1%에 가깝다. 약 100가구 중 1가구가 동성 커플이라는 뜻이다.


미 연방 대법원이 2015년 6월26일 동성혼을 합법화한 뒤 5년 만에 1%였다. 2010년 진행된 인구조사에선 주 별로 동성혼에 대한 법적 기준이 달라 제한된 데이터만 얻었다. 하지만 이번 인구조사는 지역별, 인종별 동성 커플의 분류도 포함돼 가장 완전한 '미국의 초상화'라고 WSJ는 설명했다.

동성 커플 가구가 가장 많은 주는 델라웨어와 오리건으로 각각 1.3% 비율이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는 0.4%로 동성 커플이 가장 적은 주로 나타났다.

미국 주요 대도시의 동성 커플 가구 비율은 뉴욕 1.4%, 시애틀 1.5%, 샌프란시스코 1.8%, 디트로이트 0.6%, 피츠버그 0.7% 등이다.

한편 서로 다른 성이 만나는 전통적인 이성 부부 가구는 46%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인구조사에 비해 2%p 감소한 수치다.

결혼하지 않은 이성 커플 가구는 7%이다.

1인 가구는 28%, 나머지 19%는 친척과 사는 등 다양한 유형의 가구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882853?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13 놀랍지만 사실인 한국인들 1억에 대한 인식 Crocodile 03.26 906 0 0
177212 비동의 간음죄 도입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Z4가이 03.26 623 0 0
177211 대파 한 뿌리 논란 piazet 03.26 703 0 0
177210 친일파 현충원서 파묘 못하는 이유 국밥 03.24 952 0 0
177209 아가씨1.3배 축구국대보다잘찬다 Z4가이 03.23 910 0 0
177208 지방 의대는 노는 학생들도 입학할까? 현기증납니다 03.22 860 0 0
177207 중공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줄줄이 폐업… 결사반대 03.21 788 0 0
177206 굥의 의사 증원 강행에 결정적 기여를 한 사… 박사님 03.20 848 0 0
177205 정부가 의대증원을 하려는 이유? 몸짓 03.19 1098 0 0
177204 日 여행 어쩌나…"증상도 없는데 치사율 30… 밤을걷는선비 03.19 602 0 0
177203 독도 지키는 ‘독도평화호’ 예산 동결에 운항… 영웅본색 03.17 749 0 0
177202 세계 무역수지 순위 kakaotalk 03.16 836 0 0
177201 삼성전자의 굴욕…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서 ‘… hangover 03.16 823 0 0
17720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던함 03.16 1392 0 0
17719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kimyoung 03.16 1160 0 0
177198 '일본산 사과 수입' 내부 검토 시사in 03.16 530 0 0
177197 혜자도시락 근황 이슈가이드 03.16 762 0 0
177196 "자식 뒤치닥거리 죽을 때까지 하게 생겼다"… 현기증납니다 03.16 524 0 0
177195 도박자금 빌리려 아버지에 '1,500번' 연… 자신있게살자 03.16 534 0 0
177194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피아제트Z 03.16 778 0 0
177193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레저보이 03.16 719 0 0
177192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 자일당 03.16 893 0 0
177191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보스턴콜리지 03.16 884 0 0
177190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또 역대 최대 스트라우스 03.16 782 0 0
17718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HotTaco 03.16 58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