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한국어 더빙을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다니엘이 하게 됐는데, 해당 캐스팅에 대한 반응은 처음부터 엇갈렸다. 다니엘의 부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성우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쏟아졌으나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 다니엘의 영상이 공개되자 판세가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의 노래 실력과 비주얼을 칭찬했다. 심지 어리고 순수한 인어공주의 목소리는 수준급의 가창력과 성숙한 목소리를 가진 할리 베일리보다 다니엘이 더 어울린다는 평도 있었다.
최근 영화 매체 토마타조스(Tomatazos)는 다니엘이 에리얼의 목소리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색채주의, 즉 피부색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주연 배우가 흑인인 터, 한국어 더빙을 맡는 배우 역시 흑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다니엘은 할리 베일리처럼 천부적인 가창력과 끼를 가지고 있지만, 피부색 대비가 눈에 띈다"라며 "동양권에서는 흰 피부를 지나치게 중시하는데 이는 한국의 인종차별적 표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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