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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날 간적 없다" 룸살롱 아닌 스낵바, 보도와 경위서의 중대한 차이..시간 장소 완전히 다르다

  • 작성자: 온리2G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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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74
  • 2023.05.31
http://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013874

문제는 시점이다. 대회 중이냐, 특히 경기 전날이냐 여부가 중요하다. 대회가 끝난 이후 술집을 찾았다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일탈 행위를 한 선수들은 본선 2라운드 진출 분수령인 3월 9일 호주전 전날 밤부터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알려졌다. 10일 일본전 전날인 9일에도 술자리를 가졌다고 했다. 만에 하나 이 보도의 시점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프로선수로서, 특히 국가대표로서 책임감과 본분을 망각한 해괴한 일이기 때문이다. 심각한 도덕적 해이이자 일탈이다.

대표팀은 호주전에서 최악의 경기력 속에 7대8로 패했다. 10일 일본전에서도 4대1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12일 체코전, 13일 중국전에서 승리했지만 조3위로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많은 비판 속에 귀국길에 오른 바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즉시 진상파악에 나섰다.

KBO는 31일 오전 '30일 경기 종료 직후부터 개별 조사를 시작했고, 31일 오전 9시 총재, 사무총장 및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관련 회의를 진행 했다'고 했다. '각 선수들에게 경위서를 제출 받고, 그에 따라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 한 후 국가대표 운영규정에 어긋남이 있다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같은 날 오후 경위서 관련 중간 발표를 했다. '3개 팀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고, 3개 팀이 포함된 9개 팀에 사실 확인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3개팀 경위서는 제기된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9개팀 사실 확인서는 소속 대표 선수들에게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실확인서와 관련, '3명을 제외한 선수들은 대회공식기간 3월 13일 중국전 전까지 유흥업소 출입 사실이 없다고 사실 확인서를 통해 밝혔다'고 알렸다.

경위서 관련 '3명의 선수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가 있는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한 날(7일)과 휴식일 전날(10일)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KBO는 '경위서를 면밀히 검토해,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bc 한국 경기 일정 참고^^*

3월 9일 호주전
3월 10일 한일전
3월 12일 체코전
3월 13일 중국전

대중들을 아주 등신으로 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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