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976368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일 일본·대만 언론을 인용, 황 CEO가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황 CEO는 "규제가 어떻든 우리는 절대적으로 준수하겠지만, 내 생각에 중국은 그 기회를 활용해 자국 현지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중국에 그렇게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스타트업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신이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지 않았고 반도체 회사를 차리고 싶다면 어떤 회사를 시작할까. 당신은 GPU 회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GPU 스타트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이 분야에 쏟아부어진 자원의 양은 꽤 크다. 그렇기에 그들을 얕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와 미국 기업들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도체를 살 수 없다면 그들은 스스로 만들어버릴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반도체 규제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일 일본·대만 언론을 인용, 황 CEO가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황 CEO는 "규제가 어떻든 우리는 절대적으로 준수하겠지만, 내 생각에 중국은 그 기회를 활용해 자국 현지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중국에 그렇게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스타트업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신이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지 않았고 반도체 회사를 차리고 싶다면 어떤 회사를 시작할까. 당신은 GPU 회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GPU 스타트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이 분야에 쏟아부어진 자원의 양은 꽤 크다. 그렇기에 그들을 얕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와 미국 기업들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도체를 살 수 없다면 그들은 스스로 만들어버릴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반도체 규제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