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김효숙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모임통장 출시를 위한 상표권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경쟁사보다 높은 금리를 승부수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31일 '모임비플러스'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모임통장 출시를 예고했지만, 상품 연구와 등록 절차 등에 애초보다 시간이 걸려 하반기 들어서야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케이뱅크의 모임비플러스는 수시입출식 통장인 플러스박스에 모임원이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박스는 금리는 연 2.6%으로 은행권 파킹통장 금리 중 높은 축에 속한다. 최대 3억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한 명 당 10개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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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모임통장이 플러스박스 이자율을 그대로 가져온다면 은행권 모임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의 금리는 연 0.1%,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의 금리는 연 2.0%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 상품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http://naver.me/5MCjbzvK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31일 '모임비플러스'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모임통장 출시를 예고했지만, 상품 연구와 등록 절차 등에 애초보다 시간이 걸려 하반기 들어서야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케이뱅크의 모임비플러스는 수시입출식 통장인 플러스박스에 모임원이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박스는 금리는 연 2.6%으로 은행권 파킹통장 금리 중 높은 축에 속한다. 최대 3억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한 명 당 10개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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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모임통장이 플러스박스 이자율을 그대로 가져온다면 은행권 모임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의 금리는 연 0.1%,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의 금리는 연 2.0%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 상품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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