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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남편 원빈, 아들과 함께 국내 가족여행도 많이 다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못 알아본다. 마스크 끼니까. 제가 옷 같은 게 전혀 안 튄다. 저는 트레이닝복, 펑퍼짐한 걸 입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안 튄다. 휴게소 같은 데에 가시면 옆에 제가 있을지도 모른다. 주위분들이 '너만 모르는 거야' 하실 때도 있는데, 저는 (못 알아보신다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입담을 뽐냈다.
그는 "(여행을 가면) 옆에 저희가 있을 거다. 최근에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가기 시작했고, 갈 때마다 편안함이 있더라. 예전에 수학여행 갔을 때 생각나고. 어쩌다가 갔는데 돌아볼 곳도 있고, 거기야말로 어딘가에 가만히 있어도 좋고 평화롭더라"라고 말했다.
이나영만의 힐링 방법은 무엇일까. 이나영은 "수다 떨기. 아니면 옥상 올라가서 맥주 한 캔 먹고 내려오기 정도다. 멍때리다 오는 것 같다. 또 저는 대부분 영화를 본다. 많이 치유가 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유일한 취미인 것 같다. 극장도 많이 가는데 못 알아보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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