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공기 청정기 설치를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한 시민들도 급식실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학교급식실 노동자는) 누군가의 엄마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시민 A씨)
"이분들이 있기에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점심 걱정 안 하고 나가서 일한다. 공기청정기 설치가 왜 이런 서명운동까지 해야 되는 사안인지 이해가 안 된다. 당연한 것 아닌가."(시민 B씨)
"저희 어머니도 같은 종사자로 일하시다 폐암 항암 중이다. 부디 저희들을 위해 일하시는 종사자분들께서 빨리 열악한 상황을 벗어나 정상적인 장소에서 일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도 어느덧 아기를 키우다 보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분들이라 생각한다."(시민 C씨)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은 이날 문화제에서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꿈꾸고 활동해왔던 여성회 회장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다. 공기청정기 설치라는 단순한 운동을 통해 그 누구라도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은 다가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의 한 끼만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삶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더 많아질 거라 믿는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우리가 함께 하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http://naver.me/GA6Xfoiw
"(학교급식실 노동자는) 누군가의 엄마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시민 A씨)
"이분들이 있기에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점심 걱정 안 하고 나가서 일한다. 공기청정기 설치가 왜 이런 서명운동까지 해야 되는 사안인지 이해가 안 된다. 당연한 것 아닌가."(시민 B씨)
"저희 어머니도 같은 종사자로 일하시다 폐암 항암 중이다. 부디 저희들을 위해 일하시는 종사자분들께서 빨리 열악한 상황을 벗어나 정상적인 장소에서 일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도 어느덧 아기를 키우다 보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분들이라 생각한다."(시민 C씨)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은 이날 문화제에서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꿈꾸고 활동해왔던 여성회 회장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다. 공기청정기 설치라는 단순한 운동을 통해 그 누구라도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은 다가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의 한 끼만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삶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더 많아질 거라 믿는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우리가 함께 하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http://naver.me/GA6Xfoiw